네그로니
네그로니 칵테일의 기원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네그로니 백작이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가장 유력하다. 네그로니 백작이 아메리카노라는 칵테일에 탄산수 대신 진을 넣어 도수를 높여달라고 바텐더에게 부탁하였고 그때 만들어진 것이 바로 네그로니였다는 것이다. 진, 스위트베르무트, 캄파리를 1 : 1 : 1 비율로 섞은 뒤 오렌지 필을 올리면 완성이다. 네그로니는 보통 어른의 맛이라고 하는데 아마 캄파리의 씁쓸함이 들어가서라고 생각한다.
네그로니 재료
- 드라이 진
- 스위트 베르무트
- 캄파리
- 오렌지 필
네그로니 만드는 레시피
올드패션드 잔에 얼음
(온더락 잔에 얼음)
진 30ml
스위트 베르무트 30ml
캄파리 30ml
스터 후 오렌지 필을 올리면 완성이다.
글을 마무리 하며
진 앤 잇 칵테일(진 + 스위트 베르무트)에 캄파리와 오렌지 필이 추가로 들어간 칵테일이다. 진 앤 잇 칵테일도 매력적이라 좋아하는데 잔을 들었을 때 느껴지는 오렌지의 향과 캄파리가 들어가 씁쓸함이 추가되어 더욱 매력적인 칵테일이다. 네그로니는 판매량이 높은 칵테일인데 왜 판매량이 높은지 이해가 되었다. 또한 어른의 칵테일이라고도 하는데 씁쓸하고 단맛이 중독되는 맛이다. 약간의 홍삼캔디 같기도 하다. 일단 색감과 오렌지필이 감성이 좋다. 오렌지가 구해놓기 귀찮지만 자주 마실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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