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디
오늘은 고급 진 술 하면 떠오르는 단어인 브랜디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불에 태운 와인
브랜디는 불에 태운 와인이라는 뜻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기에 브랜디는 원래 와인을 증류한 술이었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일반적으로 포도를 사용해 만든 증류주를 브랜디라고 말하지만 과실을 주 원료로 하는 모든 증류주를 브랜디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포도를 제외한 과일을 재료로 만든 브랜디는 과일 이름을 앞에 붙여주거나(애플 브랜디, 체리브랜디) 키르슈, 칼바도스와 같은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브랜디
다들 코냑이라는 이름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상파뉴 지역에서 생산된 발포 와인만이 샴페인이며 데킬라 근처에서 채취한 블루아가베로 만든 메즈칼만을 데킬라라고 부른 것처럼 코냑은 코냑 지방에서 만든 브랜디를 코냑이라고 부릅니다. 그중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코냑 중에서 헤네시와 카뮤가 있습니다.
글을 마무리 하며
어딘가 찾으면 나오는 브랜디 사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은 고급진 이미지를 가진 브랜디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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