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쿠엘보
열정 넘치는 파티 술 하면 떠오르는 술 중 하나는 데킬라입니다. 데킬라 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데킬라를 물어본다면 호세쿠엘보라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은 호세쿠엘보를 마시는 간단하지만 맛있게 먹는 두 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호세쿠엘보 스트레이트로 마시기
스트레이트로 마시기는 그냥 마시면 되느니거 아닌가 뭐 마시는 방법이 있어 싶기도 하실 겁니다. 데킬라는 멕시코 특산주인데 멕시코는 환경 특성상 염분과 비타민 섭취가 중요합니다. 그래서인지 데킬라는 소금과 레몬을 사용해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특별하고 재밌는 방법이 있습니다. 준비물은 레몬, 소금, 호세쿠엘보 그리고 주먹만 있으면 됩니다.
주먹을 준비합니다.
손등에 레몬을 문질러 줍니다.
레몬즙을 문지른 부위에 소금을 뿌려줍니다.
마지막으로 손등에 소금을 혀로 햝고 입에 소금의 짠맛이 퍼질 때 미리 따라놓은
데킬라를 스트레이트로 원샷을 합니다.
그리고 바로 레몬을 한입을 베어 뭅니다.
이게 뭐 하는 짓인지 살짝 현타가 오기도 하지만
이렇게 마시면 의외로 이게 괜찮습니다.
속은 따뜻하고 취기는 올라오지만 입안에는 상큼한 레몬 향만이 남아있습니다.
간단하면서도 재밌어 친구들이랑 "야 이거 데킬라 근본 마시는 방법 알아?" 하고물어보면 한 번쯤 마시기 재밌을 거 같습니다.
좀 더러운데 싶으신 분들은
조금 더 깔끔한 버전으로는 먼저
데킬라 잔에 레몬 조각을 위와 같이 꽂은 상태로 한 바퀴 돌려줍니다.
소금을 잔 윗 부분에 빙그르 돌려 묻혀줍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깔끔한 형태가 나옵니다.
똑같이 마시고 레몬을 베어 물면 됩니다.
호세쿠엘보 슬래머로 마시기
호세쿠엘보와 사이다 또는 토닉워터를 준비해 줍니다.
슬래머 잔 (2샷잔)
슬래머 잔에 호세쿠엘보 30ml
그리고 사이다 또는 토닉워터를 30ml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위를 냅킨으로 막은 뒤
바닥을 따다 땅 세 번 치시면 됩니다.
쉽게 생각하면 우리나라 폭탄주 느낌입니다.
역시 파티 술 답게 따다 땅 하면서 바닥을 치는 재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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