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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ktail recipe/Whiskey cocktail

짐빔 하이볼 만드는 간단한 두 가지 방법

by 바 느림 2024. 10. 20.
짐빔 하이볼

 

 짐빔 하이볼 술집에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술입니다. 그만큼 가격도 저렴하고 입문용 버번위스키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술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런 짐빔 하이볼을 만드는 두 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짐빔 하이볼(토닉워터)

 

 

 토닉워터와 레몬즙만 있으면 간단한 짐빔 하이볼입니다. 만드는 방법 또한 간단합니다. 얼음이 가득한 잔에 짐빔과 토닉워터를 1:3 비율로 넣고 레몬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보통은 짐빔 30ml에 토닉워터 90ml 레몬즙 10ml를 넣습니다. 어려우시면 1:3 비율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레몬즙 10ml 대신 레몬 1/8조각을 넣으셔도 됩니다. 여기서 Tip은 너무 많이 저을 경우에는 탄산이 날아가기 때문에 청량감이 떨어질 수 있으니 두 번 정도 저어서 마시면 됩니다.

 

 

 

 만들어서 드셔보시고 "아 나는 알코올이 부족해" 하시는 분은 짐빔을 더 넣어주시면 되고 "아 알코올 향이 강한데?" 하시는 분은 토닉워터를 더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이리저리 비율을 조합하다가 보면 자신에게 딱 알맞은 비율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게 집에서 술을 타 마시는 재미인 거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짐빔 45ml, 토닉워터 120ml, 레몬즙 10ml를 넣어서 마십니다. 

 


짐빔 하이볼(코카콜라) = 버번콕 

 

 

 두 번째로 만들어 볼 짐빔 하이볼은 버번콕입니다. 말 그대로 짐빔에 코카콜라를 섞어서 만드는 하이볼입니다. 비율은 1:3으로 섞으시면 되고 취향에 따라 레몬즙 대신 라임즙을 넣으시면 됩니다. 

 

 

 씁쓸하면서 달달하니 레몬향과 버번 특유의 향이 올라옵니다. 술 느낌보다는 한 모금씩 즐겨서 마시는 음료수 같습니다. 하지만 도수가 있기에 알코올 기운이 스멀스멀 조금씩 올라오는 게 재밌습니다.

 


글을 마무리 하며

 

 

 가격이 있는 술들로 집에서 하이볼을 시작하기에 부담되시는 분들에게 가격측면이나 맛 측면이나 가성비 좋은 술 짐빔입니다. 어렵지 않으니 쉬는 날 한번 시작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상 짐빔 하이볼 만드는 방법이었습니다.